Park, Geon (re-st)

1. 서론: 논문 너머의 ‘스토리텔링’

저는 현재 삼성리서치에 다니고 있습니다. 연구 논문 작성이나 졸업 노하우에 대한 요청을 많이 받아, 제 경험을 바탕으로 ‘스토리텔링’을 해보려고 합니다.

“저 사람이 저런 인생을 살았고, 그중 일부분은 나에게도 적용해 볼 수 있겠다” 싶은 내용들로 구성했습니다. 논문이 안 써질 때의 마인드 컨트롤 방법, 그리고 어떤 목표를 잡아야 그 문제가 해결될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.

2. ‘철이 든다’는 것: 1차원적 선택에서 벗어나기

16세 고등학생은 “엄마한테 뭐 해달라고 할까?”, “밥 뭐 먹지?” 같은 1차원적인 선택지만을 가집니다. 20세 대학생이 되어 학점을 잘 받고 스펙을 쌓으면서도 “학식 갈까, 농식 갈까?“를 고민합니다.

이때 ‘철이 들었어야’ 하는데, 철이 안 드는 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. 막상 사회에 나와보니 세상은 1차원이 아니었습니다.

3. 행복한 삶을 위한 목표 설정과 자원 배분

인생에서 추구해야 할 것은 너무 많고, 논문만 많다고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.

내가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목표를 추구하며 살아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. 내가 가진 자원(시간, 노력)은 한정되어 있는데, 이 자원을 어떻게 배분해야 최적(Optimal)일지 스스로 정의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.

이는 논문을 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. 논문을 쓰는 모든 과정이 즐거운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. 각자 성향마다 좋아하는 파트와 싫어하는 파트가 있고,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‘내가 제일 잘할 수 있고, 못하는 건 안 할 수 있는’ 선택지를 고르게 됩니다.

4. 커리어 선택: 대기업의 장점

5. PL 전공자의 차별점: “대체 불가능한 개발자”

프로그램 코드를 다루는 프로젝트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(학문) 분야를 전공한 경험이 도움이 안 될 수는 없습니다.

개발자는 많지만, 프로그래밍 언어 이론을 세계적으로 알고 있는 개발자는 얼마 안 됩니다. 이것이 엄청난 차별화 포인트가 됩니다.

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(학문) 전공자라고 하면, “이 사람이 프로젝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"라는 강력한 인식 (기대) 이 실제로 꽤 강하게 존재합니다.

6. 현업에서의 통찰 (삼성리서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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